휴식....

주말... 이틀동안... 그냥 집에 있었다...

자다가 먹고 자다가 게임하고....

그냥 무의미 한시간을 보낸것같기도하다...

하지만 지난 몇 주동안 정말로 원하던시간이었다...

해야할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마무리 지어진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야할 일들의 비중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몇 달만에 압박감없이 쉴 수 있었던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자유 시간이었다....



처음엔 소개팅했던 그녀와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

일요일은 교회간다고 했으니..

토요일에 약속을 잡고 PIXAR 20주년 기념전을 가고싶었는데...

수요일 저녁에 보낸 안부 문자에 아무런 답장이 없었기 때문에....

그녀는 정말 내가 싫은걸까...라는 생각을 하기도했는데....

단 한번의 만남으로 그런결정을 한다는 것은 어려울것같다....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닐까.... 생각하지만....

역시 그녀에게 직접 이유를 듣기는 쉽지 않을 것같다...



난 그녀를 처음 만났을떄....

그녀가 맘에 들었다...그것도 아주 많이....

그녀를 더 알아 가면서... 나에 대해서도 더 알려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는 많이 바쁘다고 했다....

난 그녀를 기다리고 싶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내가 외롭기 때문에 그녀에게 집착하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단지 해어진 그녀를 대신하기위한 몸부림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런 모습은 새로운 그녀에게도 죄를 짓는 것이 될 것이다....



나는 그냥 내 마음을 그녀에게 전할 기회를 같고싶다...

내게 그런 기회조차 주지 않는 무심한 그녀에게 서운하지만.....

용기있는 자가 미녀를 얻는 다는 말처럼...

무작정 그녀에게 내 마은을 전해보고싶다....




휴대전화 사용요금 통지서에 문자 전송건수가 10건이 안된다....

난 분명히 외롭지만... 외로워서 그녀에게 기대려고 하는 건아니다... 

단지 그녀가 좋다..

순수한듯 강한.. 그녀가 좋다..

by friendis | 2008/07/21 02:15 | 그냥;;;;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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